(광주가톨릭평화방송) 노진표 기자 = 광주북부경찰서는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직원을 찾아 감사장을 수여했습니다.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10시 55분쯤 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범에 속은 피해자 A씨가 5천만원을 인출하기 위해 새마을금고 해당 지점에 방문했습니다.
피해자가 고액을 현금으로 인출하려고 하자 보이스피싱을 의심한 직원은 인출을 미루고 112신고를 통해 피해를 예방했습니다.
북부경찰서 관계자는 "계속 진화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범죄의 예방을 위해서는 금융기관 종사자와 시민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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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1-02-24 13:32:22 최종수정일 : 2021-02-24 13:32:22